이틀째 짙은 겨울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서울은 새벽 한때 미세먼지농도가 1000을 넘어서 평소의 25배 정도 높았는데요.
올 들어 처음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는 황사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황사가 옅어지며 특보가 점차 해제되고 있지만 내일까지는 황사 현상이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장시간 외출은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낮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은 아침에 영하 3도로 다소 춥겠고, 한낮에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북한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도도 황사가 걷히면 대체로 맑겠고, 한낮에 강릉 9도 예상됩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한낮에 대구 11도, 부산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호남 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고, 광주의 낮 기온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수요일엔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겠고,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도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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