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BS는 오늘 공사 창립 42주년을 맞았습니다.
국가 기간 방송인 KBS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표 공영방송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임준영(시청자) :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하고 빠른 정보, 믿을 수 있는...신뢰죠, 첫째. 방송은"
<녹취> 김지선(시청자) :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서 채널을 안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시청자들이 KBS에 가장 바라는 건 진정한 공영성의 실현입니다.
KBS는 이를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선포했습니다.
<녹취> "가장 신뢰받는 창조적 미디어"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가장 창조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공영 미디어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여기에 미래 비전과 핵심가치도 제시했습니다.
<녹취> 조대현(KBS 사장) : "TV를 넘어 글로벌 미디어 융합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자로서 세계를 열광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공영 방송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정성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언론 최초입니다.
공직자 검증과 선거, 공공정책 등 7개 분야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작 세칙을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희망을 창조하기 위해 국가 혁신 과제를 정하는 KBS 미래포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KBS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이번 선언의 핵심은 '시청자 중심'에 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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