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맞아 공연 ‘풍성’

입력 2015.03.03 (06:55)

수정 2015.03.03 (07:28)

<앵커 멘트>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공연계도 바빠졌습니다.

오페라부터 뮤지컬, 연극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소재로 한 공연들이 잇달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옥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영웅'이 다음달 다시 무대에 오르고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포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남북 분단의 아픔을 조명한 뮤지컬 '로기수'가 초연됩니다.

또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을 각색한 뮤지컬과,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연극 '꽃잎' 등 다양한 역사극이 준비돼 있습니다.

지난달 한국 영화가 최근 5년 사이 2월 성적으론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박스오피스 순위 10위 권에 속한 한국 영화는 '쎄시봉' 등 4편.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수는 746만명에 그쳤습니다.

지난 1월 '국제시장' 등 한국 영화 6편이 1,323만 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 수칩니다.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로 뽑히는 등 2년 연속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가 수여하는 일본의 권위있는 상 중의 하나로, 그룹 '소녀시대'와 '방탄소년단'도 2관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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