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몸이 움츠러드는 하루였습니다.
꽃샘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도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낮엔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정월 대보름인데요.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돼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저녁 6시 9분이고,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밤 12시 36분입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 지역엔 건조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영남 지역도 맑은 날씨에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한낮엔 부산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호남 지역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광주의 낮 기온 8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차츰 낮아지겠습니다.
주말엔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야외활동 하기에 무난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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