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어린 시절 소풍 때 즐기던 보물찾기 게임처럼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하는 강아지가 런던 도심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앙증맞은 종이 강아지가 눈에 띄는데요.
성인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에 지하철 역사와 광장 계단, 보행로 울타리 등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장소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발견한 이들에게 더할 나이 없는 즐거움과 미소를 선사하는 종이 강아지들!
사실은 영국의 한 생명 보험 회사가 소비자를 위해 기획한 깜짝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종이접기 전문가로 구성된 팀과 함께 우리 돈으로 만 6천 원 정도의 10파운드 지폐를 접어서 종이 강아지 5백 개를 만들고, 런던의 켄싱턴과 첼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가져다 놓은 건데요.
어릴 적 보물찾기의 추억과 기분을 되살리는 종이 강아지들!
앞으로 영국의 다른 도시를 돌며 행운과 즐거움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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