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재치만점 발로 찍는 ‘셀카’

입력 2015.04.02 (06:47)

수정 2015.04.02 (08:01)

미국의 한 신발 브랜드가 만우절 기념으로 엉뚱하고 특이한 신발을 공개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화제의 신발은 일명 '셀프 카메라 슈즈'!

2014년 최고의 발명품으로 뽑혔지만 이제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셀카봉의 기능을 구두에 접목한 건데요.

번거롭게 '셀카봉'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구두 앞 코에 끼우고 발레리나처럼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린 뒤 발가락으로 촬영 버튼을 누르면 끝!

이 '셀카 슈즈'면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더 다채로운 포즈를 취할 수 있다는 비교 영상까지 등장합니다.

진지해서 더 재밌고 재치가 넘치는 만우절 장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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