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비…곳곳 강풍·벼락 동반

입력 2015.04.02 (07:47)

수정 2015.04.02 (08:17)

이번주는 비교적 비가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워낙 대기가 건조했고, 날이 가물었던 터라 싫지만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하지만, 오늘 곳에 따라서는 많은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주변 점검을 잘하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에 최고 60,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중부와 호남, 경남 지역은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곳에 따라선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비를 갖지 않은 구름이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궂은 날씨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2도 대구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서해상에서 높게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내일 아침부터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다만, 충청과 남부, 제주도는 모레 토요일에 비가 또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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