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시즌 열 한번째 홈런을 터뜨려, 세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첫 타석에서 한 점짜리 홈런을 뽑아냅니다.
대만 출신 투수 천웨인의 직구를 받아쳐, 시즌 열 한 번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추신수는 볼티모어와의 세경기에서 연이어 홈런을 기록하는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그러나, 추신수의 홈런으로 먼저 앞섰던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4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후반 47분, 잉글랜드 수비수 로라 바셋이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맙니다.
공을 걷어내려던 것이 자책골이 되면서 잉글랜드는 경기종료 직전,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반면,예상치 못한 행운의 골을 얻은 일본은 잉글랜드에 2대 1,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오는 6일 미국과 세계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립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오승환은 다음 달 열리는 올스타전 명단에 감독추천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