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경기도 여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멀리 미국까지 가지 않더라도 세계 광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갈라지거나 비틀어지는 등 기형적인 생김새 때문에 외면받는 채소와 과일들.
하지만 맛과 영양이 다르지 않고 가격마저 저렴하다면 더이상 버려질 일은 없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교통신호.
한번의 방심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단 한마디 설명이 없어도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세계 3대 광고축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의 수상작들입니다.
뉴욕페스티벌이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시로 옮겨왔습니다.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본 행사의 출품작과 역대 수상작 등 영상과 인쇄물로 만들어진 5천여 점의 광고가 선보입니다.
추억의 옛 광고도 볼 수 있고, 광고 기획자와 마케팅 전문가들을 위한 포럼도 열립니다.
<인터뷰> 금수철(여주 '뉴욕페스티벌' 집행위원장) : "뉴욕페스티벌은 광고 축제고요, 뭔가 창의적인 광고축제입니다. 그것과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을 이어받아서..."
전시관이 여러곳에 흩어져 있어 다소 집중도가 떨어지고, 전시관 내부 마감이 매끄럽지 못한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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