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영화계의 대표적인 흥행 배우이죠.
송강호 씨가 영화 '변호인'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사도'에서 영조 역을 맡아 배우 유아인, 문근영 씨와 열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력 투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몬 비정한 아버지‘영조’
송강호가 강인한 표정 뒤에 슬픔을 숨긴 군주로 돌아옵니다.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세자 ‘사도’역은 유아인이, 혜경궁 홍씨 역은 문근영이 맡았습니다.
'왕의 남자'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10년 만에 선택한 정통사극입니다.
배우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가 오는 27일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결혼합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캐나다 서커스단인 '태양의 서커스'가 오는 9월 내한해 8년 만에 '퀴담'을 공연합니다.
'퀴담'은 태양의 서커스 공연 가운데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서커스단은 이번 세계 공연을 끝으로 '퀴담' 공연을 끝낼 예정입니다.
그룹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2015 틴 초이스 어워드' 후보에 나란히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미국의 폭스 채널이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음악과 영화, TV쇼, 연예인 등을 일반인 투표로 선정해 시상합니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최고의 해외 음악가' 부문에서 영국의 소년그룹 '원 디렉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