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낮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 가까이 치솟았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덜 덥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31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낮겠고 대구는 28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토요일까지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부터는 태풍 '낭카'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는데요.
내일부터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11호 태풍 '낭카'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저녁 일본 시코쿠에 상륙한 뒤,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오늘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비가 내리며 종일 서늘하겠는데요.
울진의 낮 기온 22도에 머물겠습니다.
호남 내륙은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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