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신규 선정’ 정보 유출 의혹에 자체 감사

입력 2015.07.16 (06:45)

수정 2015.07.16 (07:33)

<앵커 멘트>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세청이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올해 추석에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대형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오전부터 주식 거래량이 폭증하고 주가가 30%까지 뛰어올라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대해 관세청은 면세점 심사 과정에 정보 유출이 있었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특히 심사위원들이 숙박한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의 CCTV 영상과 함께 전화와 이메일 기록 등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추석쯤 출하될 한우 도축 마릿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고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1㎏에 만 7천∼만 9천 원에 형성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한우 1등급 1㎏당 도매가격은 만 6천 2백여원으로 올해 1월보다 18% 오른 상탭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만 원대로 가격을 낮춰 출시한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를 올 하반기에 100만대 추가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감면카드 이용 차량을 위한 감면 행복단말기와 4.5톤 이상 화물차용 화물차 행복단말기도 함께 출시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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