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반려견·피아노와 함께 세계 여행

입력 2015.07.16 (06:50)

수정 2015.07.16 (07:33)

반려견 한 마리와 피아노만 가지고 세계 일주를 하는 여행객이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 출신의 '도탄 네그린' 씨!

그는 지난 2010년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삶으로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전 재산을 팔아 작은 밴을 마련했는데요.

이후 지금까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파리 등.

21개국 3백 개 도시를 돌며 이른바 '피아노 세계 여행'을 진행 중입니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 직접 피아노 공연을 펼치고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여행기를 자신의 SNS와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안정적인 생활을 포기했지만 대신 남다른 경험과 값진 인연을 얻은 네그린 씨!

앞으로도 계속될 그의 특별한 여정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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