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기내 꼴불견 천태만상…‘최악’은?

입력 2015.11.12 (23:16)

수정 2015.11.13 (01:14)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하다 보면 '민폐' 끼치는 승객들, 이따금 만나시죠?

도가 지나칠 정도로 볼썽사나운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뒷사람 발이 앞자리로 넘어오는 건 일쑤고요.

옷을 훌렁 벗고 자고, 손톱을 깎는가 하면, 아이에게 용변을 보게 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한 여행사가 기내 꼴불견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는데, 1위는 앞좌석을 발로 차는 행위였습니다.

떠들고 장난치는 아이들을 통제하지 않은 부모가 2위고요.

몸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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