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시아 23세 이하 축구 선수권에서 아랍에미리트가 우승후보인 호주를 꺾고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의 D조 첫 경기.
호주는 후반 12분 페인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비켜간 게 아쉬웠습니다.
위기를 넘긴 아랍에미리트가 공격의 고삐를 죄면서 반격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오프 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암바르의 강력한 중거리슛도 호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0대 0의 균형이 깨진 건 후반 40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호주 수비수 갈리푸오코의 자책골로 아랍에미리트가 1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같은 D조의 요르단은 베트남을 상대로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후반 23분에 터진 오마르 알만사라의 중거리슛이 압권이었습니다.
요르단은 베트남을 3대 1로 꺾고 기분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C조에 속해있는 우리나라는 8강에 오를경우 D조의 팀들과 만나,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에 대한 전력분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요하네스버그 오픈 1라운드에서 나온 멋진 어프로치샷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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