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87만 개↑…절반 이상 고령층

입력 2023.12.06 (12:08)

수정 2023.12.06 (12:18)

지난해 일자리가 87만 개 증가했고, 늘어난 일자리의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2년 일자리 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는 2천645만 개로 전년보다 87만 개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 일자리가 44만 개 늘어 전체 일자리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50대, 40대, 30대, 20대 등 연령별로 뒤를 이었습니다.

저출산으로 인구 구성의 변화와 함께 고령층 종사자가 많은 보건·사회복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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