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강제 전학 고교생…이전 학교 찾아가 협박

입력 2023.12.06 (12:14)

수정 2023.12.06 (12:24)

학교 폭력 가해자로 강제 전학 처분됐던 고등학생이 이전 담임교사에게 흉기를 보이며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남학생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그제(4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의 한 고등학교에 찾아가 전 담임교사였던 40대 B 씨 등에게 가방 안에 있는 흉기를 보여주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과거 이 학교에 다니면서 학교 폭력을 저질러 경기도 용인의 다른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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