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채용·채점 개입”…공직유관단체 비리 적발

입력 2023.12.06 (12:24)

수정 2023.12.06 (12:34)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유관단체 450여 곳에서 공정 채용 위반 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 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거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권익위원회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공직 유관단체 820여 곳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공동으로 채용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를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전체 공직유관단체 1364곳 중 539곳은 최근 채용 비리가 발생하지 않아 올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고, 조사를 진행한 기관 가운데 절반이 넘는 454곳에서 867건의 채용 비리가 드러났다고 권익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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