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충청·남부지방 비…강원 영동 주말까지 많은 눈

입력 2024.01.18 (07:25)

수정 2024.01.18 (07:32)

비구름이 점차 남동쪽으로 내려가 지금은 주로 충청의 남부와 남부지방에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지방의 비는 오전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은 오늘 오전부터 계속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최대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도 2~7cm,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에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도로도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운전 해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의 건조 특보는 점차 해제되겠고,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도, 강릉 7.3도, 대구가 6도로 대부분 영상권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10도, 부산은 13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크게는 10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주말까지 계속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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