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시민들 배웅 속에 중국으로 떠나

입력 2024.04.03 (18:20)

수정 2024.04.03 (18:27)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오늘 오후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생활해 온 푸바오는 오늘 오전 10시 40분 시민들의 배웅 속에 무진동 특수차량에 태워진 뒤 인천 국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푸바오는 오늘 오후 중국 측이 마련한 전세기로 출발했고,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향할 예정입니다.

2020년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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