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 핵 사용 가정한 도상 훈련 계획 확인”

입력 2024.04.12 (10:13)

수정 2024.04.12 (10:19)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한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한미는 현지 시각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제24차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한미 연합훈련을 한반도의 빠르게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즉각 대응하는 형태로 유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미국은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 첨단 비핵 역량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군사 역량을 활용해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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