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장 포함 북핵 대응 전략 다각화 검토해야”

입력 2024.06.23 (21:14)

수정 2024.06.23 (21:23)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이후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자체 핵무장'을 포함해 북핵 대응 전략 다각화를 검토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공개적으로 무시하는 방식으로 북한 핵무장을 우회적으로 용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갈수록 북한의 핵보유국 기정사실화 추세가 강화될 우려"가 있어 "전술핵 재배치와 자체 핵무장 등을 포함해 다양한 대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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