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에도 ‘폭염’…모레 호남 최대 120mm 장맛비

입력 2024.07.05 (22:14)

수정 2024.07.05 (22:23)

오늘은 날이 습한 데다 강한 볕까지 더해져 무더운 곳이 많았습니다.

일부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 그리고 남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특히 광주와 전남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은 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겠지만,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지역의 비는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전북 서부에 많게는 120mm 이상 충남에 최대 100mm 이상, 수도권에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밤사이 무더운 곳이 많겠고, 한낮에는 광주 33도, 대구와 포항, 제주 34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곳곳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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