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폭염특보 확대…내일 남부·충남에 소나기

입력 2024.09.08 (21:43)

수정 2024.09.09 (11:02)

계절은 가을이지만 한낮엔 여름처럼 덥습니다.

내륙 곳곳에 오늘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거나 경보로 강화됐고, 대전의 낮 기온은 34.3도까지 치솟아 9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의 경우 다음 주 수요일에 낮 기온이 34도로 늦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호남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후에 대전과 충남, 호남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정도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엔 광주가 33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강원 영동과 제주에 비가 자주 오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진행: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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