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산림청, 남미 가이아나 맹그로브 숲 복원 참여

입력 2024.09.20 (12:31)

수정 2024.09.23 (10:46)

우리나라가 남미 국가인 가이아나의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합니다.

산림청은 지난 봄 가이아나 정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그저께 수도 조지타운에서 착수식을 열고 120㏊ 규모의 맹그로브 숲 복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가이아나는 주민 거주지의 90%가 해안 저지대에 있어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에 극도로 취약한데, 해일 등을 막아줄 맹그로브 숲마저 최근 크게 줄면서 국민 생존이 위협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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