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전공의 단체·야당 참여 ‘불투명’

입력 2024.11.10 (11:22)

수정 2024.11.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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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내일(11일) 출범합니다.

이번 협의체에 의사 단체에서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두 곳이 참여합니다.

또, 정부 대표단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당 대표단에는 국민의힘 3선 이만희·김성원 의원과 의사 출신 한지아 의원 등 3명이 협의체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연내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참여자를 총리·부총리급으로 격상했습니다.

반면, 논의 핵심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불참 의사를 고수하고 있고, 의대 교수 단체와 야당 참여도 불투명합니다.

다만, 오늘(10일) 예정된 임현택 의협 회장의 불신임 투표 결과에 따라 의사단체들이 추가로 참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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