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2년 8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 탈출 외

입력 2024.11.12 (19:39)

수정 2024.11.12 (19:43)

포항시가 2022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습니다.

포항시는 이달 들어 미분양 세대 수가 1.93%로 관리지역 기준인 2%를 밑돌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고한 제94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빠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시행사가 분양 보증발급 전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심사를 받지 않아도 돼 사업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경주 도심 ‘황성공원 숲’ 확대·정비

경주시가 지역 대표 도심공원인 황성공원 숲을 확대·정비합니다.

경주시는 내년 12월까지 100억 원을 들여 공원 내 16만㎡ 규모로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만듭니다.

사업이 끝나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확대되고 도심 내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는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울진 군민 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

울진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27종에서 35종으로 확대했습니다.

추가 항목은 전세버스 이용 중 사고와 물놀이 사망, 화상 수술비 등으로 사망이나 후유장해 발생 시 최저 백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민과 울진군에 등록한 외국인은 자동 보험가입이 되며 군민이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울진 군민안전보험 수령액은 22건에 2억 7천만 원이었습니다.

영덕군, 페트병 분리배출 집중 홍보

영덕군이 다음 달 말까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집중 홍보합니다.

영덕군은 지역 분리수거 장소에 안내문을 게시해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시 장점에 대해 알릴 계획입니다.

또 이번 홍보 활동은 주택가에서 여전히 투명 페트병과 다른 플라스틱을 섞어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페트병의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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