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한낮 20도 안팎…구름 많고 곳곳 약한 비

입력 2024.11.12 (20:18)

수정 2024.11.12 (20:22)

11월 중순답지 않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내일 대구의 한낮 기온은 18도, 의성은 19도로 예년보다 3, 4도가량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떨어져 낮보다 기온이 10~15도 가량 차이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약한 비가 지나겠고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대구·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와 안동이 8도, 상주와 구미는 6도가 되겠고요,

포항은 1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18도, 안동과 영주가 17도, 의성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오늘 밤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물결도 최고 2.5m로 차츰 더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해안가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 속에 내일은 경북 동해안, 수능일인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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