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회원권 사기’ 포항 골프장 수사

입력 2024.11.13 (20:04)

수정 2024.11.13 (20:16)

100억 원대 회원권 사기 혐의를 받는 포항의 한 골프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해당 골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서류와 하드 디스크를 확보하는 등 사기를 주도한 A 씨와 골프장 사이 연결고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골프장 직원 행세를 하며 170여 명에게 회원권을 팔아 168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 피해자들은 골프장이 이 사실을 알고도 범행을 묵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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