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억대 보험사기 일당 53명 검거

입력 2024.11.14 (19:56)

수정 2024.11.14 (20:00)

대구경찰청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2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로 보험사기 일당 5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대부분 20대로, 2019년 6월부터 2년간 대구에서 39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2억 5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노려 고의 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비를 부풀려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