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빅뱅 출신 최승현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 불참

입력 2024.11.15 (06:55)

수정 2024.11.15 (07:02)

["너한테 벌이 앉았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출연자 '최승현'씨로 인해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넷플릭스는 다음 달 9일 서울에서 작품의 제작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는데요.

이 자리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임시완, 강하늘 씨 등 주요 출연진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참석자 명단에 최승현 씨 이름은 빠진 상탭니다.

그룹 '빅뱅'에서 '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최 씨는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나온 '오징어 게임2' 예고편엔 이런 최승현 씨가 등장해 논란이 됐는데요.

이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최 씨의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만큼 캐스팅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다며 해당 배역에 최 씨가 가장 적합한 배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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