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남체육회, 회계 관리 부실…감사 필요”

입력 2024.11.17 (21:44)

수정 2024.11.17 (22:01)

경상남도 체육회 회계 관리 부실이 드러나 특정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경남체육회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서, 2021년 체육 장학기금 이월금에서 2천만 원 차액이 확인됐고, 체육 발전 후원금에서도 회계 오류가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는 경남체육회가 경상남도 출연기관이 아닌 보조단체로 분류돼, 2012년 이후 종합감사를 받은 적이 없다며 경남도 감사위원회에 특정감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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