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조심…“연말 피해 집중”

입력 2024.11.18 (17:09)

수정 2024.11.18 (17:15)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앞두고 해외 직구 소비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구매 상담 건수는 2만 9천여 건으로, 이 중 11월과 12월의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며 높은 할인율을 제시하거나 SNS 광고 등을 통해 접속하는 쇼핑몰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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