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공격진 변화…새 전략 시험

입력 2006.06.01 (22:35) 수정 2006.06.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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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르웨이전을 통해 축구 대표팀은 최적의 공격진 구성을 위한 시험 무대에 나서게 됩니다.

대표팀은 한두명의 공격수가 아닌 팀 전체의 스피드로 장신 군단 노르웨이를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슬로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노르웨이전은 지난 두번의 평가전과는 전혀 다른 공격 조합이 가동됩니다.

그동안 왼쪽에서 뛰던 설기현이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박주영과,안정환,설기현이 스리톱으로 나서게 됩니다.

설기현이 오른쪽에서 가능성을 보인다면, 보다 다양한 공격 조합이 가능해집니다.

설기현을 왼쪽과 오른쪽에 번갈아 투입하며, 상대에 따른 맞춤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월드컵때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르웨이전 쓰리톱을 통해, 팀 전체의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새로운 전략도 시험하게 됩니다.

쓰리톱 세명 개인의 스피드는 뛰어나지 않지만,보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전체의 스피드를 끌어올려 상대의 허점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용수 (KBS 축구해설위원) : "개인의 스피드가 아닌, 팀 전체의 스피드로 장신을 무너뜨리는게 중요하다."

노르웨이전은 월드컵을 앞두고 최상의 공격조합을 찾기위한, 중요한 시험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2텔레비전에선 미리보는 스위스전인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을 새벽 1시 30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오슬로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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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호, 공격진 변화…새 전략 시험
    • 입력 2006-06-01 21:53:49
    • 수정2006-06-01 2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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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르웨이전을 통해 축구 대표팀은 최적의 공격진 구성을 위한 시험 무대에 나서게 됩니다. 대표팀은 한두명의 공격수가 아닌 팀 전체의 스피드로 장신 군단 노르웨이를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슬로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노르웨이전은 지난 두번의 평가전과는 전혀 다른 공격 조합이 가동됩니다. 그동안 왼쪽에서 뛰던 설기현이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박주영과,안정환,설기현이 스리톱으로 나서게 됩니다. 설기현이 오른쪽에서 가능성을 보인다면, 보다 다양한 공격 조합이 가능해집니다. 설기현을 왼쪽과 오른쪽에 번갈아 투입하며, 상대에 따른 맞춤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월드컵때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르웨이전 쓰리톱을 통해, 팀 전체의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새로운 전략도 시험하게 됩니다. 쓰리톱 세명 개인의 스피드는 뛰어나지 않지만,보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전체의 스피드를 끌어올려 상대의 허점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용수 (KBS 축구해설위원) : "개인의 스피드가 아닌, 팀 전체의 스피드로 장신을 무너뜨리는게 중요하다." 노르웨이전은 월드컵을 앞두고 최상의 공격조합을 찾기위한, 중요한 시험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2텔레비전에선 미리보는 스위스전인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을 새벽 1시 30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오슬로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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