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겨 들어야 할 ‘쓴 소리’…조직력 문제

입력 2006.06.05 (22:12) 수정 2006.06.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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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 대결했던 가나의 감독이 한국 축구가 조직력을 강화해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용수 kbs 해설위원도 대표팀의 스피드가 떨어지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에든버러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나의 두코비치 감독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조직력을 꼽았습니다.

특히 수비진의 스피드가 떨어져 순간적인 돌파에 쉽게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격에서도 조직적인 플레이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직력 보완을 조언했습니다.

남은 기간 공수의 약점을 보완해야만 월드컵 16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두코비치(가나 감독) : "남은 기간 한국팀이 기술 스태프로부터 조언을 받아 약점을 보완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수 해설위원은 대표팀의 스피드 부족이 최대 약점 이라고 밝혔습니다.

상대에게 돌파를 허용하는 것도, 상대 수비진을 뚫지 못하는 것도 모두 스피드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결국 개인기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선,조직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과 조직력 보완이 관건이다."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가나전을 통해 대표팀은 조직력 보완이란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에든버러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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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겨 들어야 할 ‘쓴 소리’…조직력 문제
    • 입력 2006-06-05 21:44:44
    • 수정2006-06-05 22: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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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 대결했던 가나의 감독이 한국 축구가 조직력을 강화해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용수 kbs 해설위원도 대표팀의 스피드가 떨어지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에든버러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나의 두코비치 감독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조직력을 꼽았습니다. 특히 수비진의 스피드가 떨어져 순간적인 돌파에 쉽게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격에서도 조직적인 플레이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직력 보완을 조언했습니다. 남은 기간 공수의 약점을 보완해야만 월드컵 16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두코비치(가나 감독) : "남은 기간 한국팀이 기술 스태프로부터 조언을 받아 약점을 보완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수 해설위원은 대표팀의 스피드 부족이 최대 약점 이라고 밝혔습니다. 상대에게 돌파를 허용하는 것도, 상대 수비진을 뚫지 못하는 것도 모두 스피드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결국 개인기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선,조직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과 조직력 보완이 관건이다."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가나전을 통해 대표팀은 조직력 보완이란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에든버러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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