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히딩크 마법’ 계속 되나?

입력 2006.06.26 (22:15) 수정 2006.06.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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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가 난적 이탈리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이밖에 우리나라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한 스위스는 우크라이나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합니다.

밤 사이 열리는 독일 월드컵 16강전을 신강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2년만에 16강에 진출한 호주 대표팀과 빗장 수비의 이탈리아가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토티와 질라드디노 등을 앞세운 이탈리아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호주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4년 전 한국팀을 이끌고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확신합니다.

<인터뷰>히딩크 (호주팀 감독): "우리 팀은 약한 곳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든 굴복하지 않습니다."

반면, 이탈리아는 지난 2002년의 악몽을 되갚아 주겠다는 입장이어서, 불꽃튀는 접전이 될 전망입니다.

편파 판정 논란 속에서 한국을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한 스위스는 우크라이나와 맞붙습니다.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스위스는 대표 공격수 프라이를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에 맞서 우크라이나는 '득점기계' 셉첸코의 화끈한 공격 축구로 맞설 것으로 보여 8강 티켓을 놓고 예측불허의 접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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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히딩크 마법’ 계속 되나?
    • 입력 2006-06-26 21:51:56
    • 수정2006-06-28 21: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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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가 난적 이탈리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이밖에 우리나라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한 스위스는 우크라이나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합니다. 밤 사이 열리는 독일 월드컵 16강전을 신강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2년만에 16강에 진출한 호주 대표팀과 빗장 수비의 이탈리아가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토티와 질라드디노 등을 앞세운 이탈리아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호주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4년 전 한국팀을 이끌고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확신합니다. <인터뷰>히딩크 (호주팀 감독): "우리 팀은 약한 곳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든 굴복하지 않습니다." 반면, 이탈리아는 지난 2002년의 악몽을 되갚아 주겠다는 입장이어서, 불꽃튀는 접전이 될 전망입니다. 편파 판정 논란 속에서 한국을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한 스위스는 우크라이나와 맞붙습니다.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스위스는 대표 공격수 프라이를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에 맞서 우크라이나는 '득점기계' 셉첸코의 화끈한 공격 축구로 맞설 것으로 보여 8강 티켓을 놓고 예측불허의 접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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