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송진우, 199승 불발

입력 2006.06.28 (22:10) 수정 2006.06.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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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송진우 투수의 개인통산 199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송진우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군요?

<리포트>

매년 10승씩을 올려도 무려 20년이 걸리는 200승에 단 2승을 남긴 송진우로선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팀타율 2위 SK를 상대로 송진우는 9이닝 무실점에 역투를 펼쳤습니다.

안타는 3개를 맞고, 삼진을 6개나 잡아내는 눈부신 호투였습니다.

그러나 9회까지 단 한점의 타선 지원도 받지 못하고 0 대 0 이던 연장 10회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송진우는 개인통산 198승을 유지했고, 경기에선 연장 11회 현재 0 대 0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6월의 팀 삼성과 두산이 만난 잠실에선 곰들의 뒤집기쇼가 벌어졌습니다.

1회에만 4개의 실책을 범하며 석점을 헌납한 두산은 화끈한 타격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3대 2로 뒤진 6회 고영민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짚었고, 7회 최준석이 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두산이 7 대 5 로 앞서있어 어제 패배에 대한 설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롯데는 기아에 6 대 4 로 앞서며 홈 9연승을 바라보고 있고, 현대는 서튼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엘지에 7대 4 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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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깝다! 송진우, 199승 불발
    • 입력 2006-06-28 21:55:19
    • 수정2006-06-28 2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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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송진우 투수의 개인통산 199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송진우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군요? <리포트> 매년 10승씩을 올려도 무려 20년이 걸리는 200승에 단 2승을 남긴 송진우로선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팀타율 2위 SK를 상대로 송진우는 9이닝 무실점에 역투를 펼쳤습니다. 안타는 3개를 맞고, 삼진을 6개나 잡아내는 눈부신 호투였습니다. 그러나 9회까지 단 한점의 타선 지원도 받지 못하고 0 대 0 이던 연장 10회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송진우는 개인통산 198승을 유지했고, 경기에선 연장 11회 현재 0 대 0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6월의 팀 삼성과 두산이 만난 잠실에선 곰들의 뒤집기쇼가 벌어졌습니다. 1회에만 4개의 실책을 범하며 석점을 헌납한 두산은 화끈한 타격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3대 2로 뒤진 6회 고영민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짚었고, 7회 최준석이 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두산이 7 대 5 로 앞서있어 어제 패배에 대한 설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롯데는 기아에 6 대 4 로 앞서며 홈 9연승을 바라보고 있고, 현대는 서튼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엘지에 7대 4 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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