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벌을 키워 꿀을 생산하는 양봉 농민들이 요즘 울상입니다.
오염된 물 탓에 벌이 많이 죽는데다 꽃이 피는 기간이 줄면서 꿀 생산량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벌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벌통 안이 군데군데 비어 있습니다.
남아있는 벌들의 움직임도 영 신통치 않습니다.
오염된 물을 먹고 벌들이 질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진용(완주군 용진면) : "이 병에 걸리면 작업을 숫제 안해요. 꿀도 물어오지 않고 그래서, 지장이 많죠.
벌들이 병에 걸려 죽는 탓에 올해 초만 해도 2 백개가 넘던 벌통은 요즘 절반 으로 줄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벌들이 물어오는 꿀의 양도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 꿀 생산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지난 2 천 4 년 부터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양봉 농민들은 우리나라 기후가 변화하면서 꽃이 피는 기간이 줄어들고 꽃가루가 잘 생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용문(전주시 호성동) : "갑작스럽게 변한 일기로 꽃이 한 달을 갈 것을 19일에서 20일 밖에 못 간다는 것이고..."
깨끗한 물과 공기가 있는 곳을 갈수록 찾기 어려워지고 꽃피는 기간은 줄어들면서 양봉 농가의 ?통이 점점 비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벌을 키워 꿀을 생산하는 양봉 농민들이 요즘 울상입니다.
오염된 물 탓에 벌이 많이 죽는데다 꽃이 피는 기간이 줄면서 꿀 생산량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벌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벌통 안이 군데군데 비어 있습니다.
남아있는 벌들의 움직임도 영 신통치 않습니다.
오염된 물을 먹고 벌들이 질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진용(완주군 용진면) : "이 병에 걸리면 작업을 숫제 안해요. 꿀도 물어오지 않고 그래서, 지장이 많죠.
벌들이 병에 걸려 죽는 탓에 올해 초만 해도 2 백개가 넘던 벌통은 요즘 절반 으로 줄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벌들이 물어오는 꿀의 양도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 꿀 생산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지난 2 천 4 년 부터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양봉 농민들은 우리나라 기후가 변화하면서 꽃이 피는 기간이 줄어들고 꽃가루가 잘 생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용문(전주시 호성동) : "갑작스럽게 변한 일기로 꽃이 한 달을 갈 것을 19일에서 20일 밖에 못 간다는 것이고..."
깨끗한 물과 공기가 있는 곳을 갈수록 찾기 어려워지고 꽃피는 기간은 줄어들면서 양봉 농가의 ?통이 점점 비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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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 생산 감소…양봉 농민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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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14 07:15:51
<앵커 멘트>
벌을 키워 꿀을 생산하는 양봉 농민들이 요즘 울상입니다.
오염된 물 탓에 벌이 많이 죽는데다 꽃이 피는 기간이 줄면서 꿀 생산량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벌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벌통 안이 군데군데 비어 있습니다.
남아있는 벌들의 움직임도 영 신통치 않습니다.
오염된 물을 먹고 벌들이 질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진용(완주군 용진면) : "이 병에 걸리면 작업을 숫제 안해요. 꿀도 물어오지 않고 그래서, 지장이 많죠.
벌들이 병에 걸려 죽는 탓에 올해 초만 해도 2 백개가 넘던 벌통은 요즘 절반 으로 줄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벌들이 물어오는 꿀의 양도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 꿀 생산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지난 2 천 4 년 부터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양봉 농민들은 우리나라 기후가 변화하면서 꽃이 피는 기간이 줄어들고 꽃가루가 잘 생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용문(전주시 호성동) : "갑작스럽게 변한 일기로 꽃이 한 달을 갈 것을 19일에서 20일 밖에 못 간다는 것이고..."
깨끗한 물과 공기가 있는 곳을 갈수록 찾기 어려워지고 꽃피는 기간은 줄어들면서 양봉 농가의 ?통이 점점 비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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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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