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속 설악산, 다음달 중순 절정
입력 2006.09.20 (22:17)
수정 2006.09.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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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보다 8일 정도 빨리 찾아와 무르익고 있는 설악산의 단풍이 가을의 깊이를 가늠케 합니다.
다음달 중순 절정에 이를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정상이 푸른 옷을 벗어 던지고 붉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오색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수려한 산세를 따라 걷는 등산객들은 가을 정취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허판수(등산객) : "단풍이 울긋불긋 물드니까 다른데서 느낄수 없는 시원함 그겁니다."
집중호우로 상처가 난 산자락에도 가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안개 속에 숨은 단풍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정상부근부터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 단풍은 다음달 초순에는 서북 주능과 미시령 등 해발 5백미터까지 확산될 예정입니다.
시시각각 산밑으로 내달리는 단풍은 다음달 12일쯤 설악산 전체를 점령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에 비해 맑은 날이 계속되고 일교차도 커 올 가을 단풍은 더욱 고운 색깔을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을이 깊어가자 공원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겨우내 대피소에서 사용할 난방용 기름과 비상식량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지난해보다 8일 정도 빨리 찾아와 무르익고 있는 설악산의 단풍이 가을의 깊이를 가늠케 합니다.
다음달 중순 절정에 이를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정상이 푸른 옷을 벗어 던지고 붉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오색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수려한 산세를 따라 걷는 등산객들은 가을 정취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허판수(등산객) : "단풍이 울긋불긋 물드니까 다른데서 느낄수 없는 시원함 그겁니다."
집중호우로 상처가 난 산자락에도 가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안개 속에 숨은 단풍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정상부근부터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 단풍은 다음달 초순에는 서북 주능과 미시령 등 해발 5백미터까지 확산될 예정입니다.
시시각각 산밑으로 내달리는 단풍은 다음달 12일쯤 설악산 전체를 점령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에 비해 맑은 날이 계속되고 일교차도 커 올 가을 단풍은 더욱 고운 색깔을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을이 깊어가자 공원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겨우내 대피소에서 사용할 난방용 기름과 비상식량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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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 속 설악산, 다음달 중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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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20 21:37:08
- 수정2006-09-20 22:45:14
<앵커 멘트>
지난해보다 8일 정도 빨리 찾아와 무르익고 있는 설악산의 단풍이 가을의 깊이를 가늠케 합니다.
다음달 중순 절정에 이를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정상이 푸른 옷을 벗어 던지고 붉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오색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수려한 산세를 따라 걷는 등산객들은 가을 정취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허판수(등산객) : "단풍이 울긋불긋 물드니까 다른데서 느낄수 없는 시원함 그겁니다."
집중호우로 상처가 난 산자락에도 가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안개 속에 숨은 단풍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정상부근부터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 단풍은 다음달 초순에는 서북 주능과 미시령 등 해발 5백미터까지 확산될 예정입니다.
시시각각 산밑으로 내달리는 단풍은 다음달 12일쯤 설악산 전체를 점령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에 비해 맑은 날이 계속되고 일교차도 커 올 가을 단풍은 더욱 고운 색깔을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을이 깊어가자 공원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겨우내 대피소에서 사용할 난방용 기름과 비상식량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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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ki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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