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단, 능력 안되면 퇴출
입력 2006.09.25 (22:17)
수정 2006.09.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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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최근 능력이 안되는 교사들이 한 해 백여명씩 교단에서 퇴출되고 있습니다.
어떤 교사들이 퇴출대상인지 도쿄에서 김대회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도력 부족 교사에 대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학생들의 학력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각 시군 교육위원회별로 이 같은 회의가 자주 열립니다.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경우, 그리고 학부모와 신뢰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교사 등을 지도력 부족 교사라 해서 각 교육위원회별로 독자적인 기준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이 전국 90만 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도력 부족으로 판명된 교사는 한 해 5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특별 연수를 받고도 지도력이 개선되지 않아 면직된 교사도 해마다 1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은 40대와 50대 교사가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일부 중견 교사들이 시대적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가지타 (효고현교육대 학장): "학생들의 성장이 확연히 달라지는 등 지금까지 없었던 것을 교육하는 것이니까 교사들이 좀 더 깊이 자각해야 합니다."
교사들의 자질 시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문부과학성은 교원 면허를 10년마다 갱신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마련해 내년도 정기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또 내일 출범하는 아베 신임 총리가 교육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서 일본에서는 한동안 교육 현장의 지도력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대회입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능력이 안되는 교사들이 한 해 백여명씩 교단에서 퇴출되고 있습니다.
어떤 교사들이 퇴출대상인지 도쿄에서 김대회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도력 부족 교사에 대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학생들의 학력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각 시군 교육위원회별로 이 같은 회의가 자주 열립니다.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경우, 그리고 학부모와 신뢰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교사 등을 지도력 부족 교사라 해서 각 교육위원회별로 독자적인 기준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이 전국 90만 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도력 부족으로 판명된 교사는 한 해 5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특별 연수를 받고도 지도력이 개선되지 않아 면직된 교사도 해마다 1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은 40대와 50대 교사가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일부 중견 교사들이 시대적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가지타 (효고현교육대 학장): "학생들의 성장이 확연히 달라지는 등 지금까지 없었던 것을 교육하는 것이니까 교사들이 좀 더 깊이 자각해야 합니다."
교사들의 자질 시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문부과학성은 교원 면허를 10년마다 갱신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마련해 내년도 정기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또 내일 출범하는 아베 신임 총리가 교육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서 일본에서는 한동안 교육 현장의 지도력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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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교단, 능력 안되면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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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25 21:31:49
- 수정2006-09-25 22:17:44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최근 능력이 안되는 교사들이 한 해 백여명씩 교단에서 퇴출되고 있습니다.
어떤 교사들이 퇴출대상인지 도쿄에서 김대회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도력 부족 교사에 대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학생들의 학력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각 시군 교육위원회별로 이 같은 회의가 자주 열립니다.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경우, 그리고 학부모와 신뢰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교사 등을 지도력 부족 교사라 해서 각 교육위원회별로 독자적인 기준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이 전국 90만 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도력 부족으로 판명된 교사는 한 해 5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특별 연수를 받고도 지도력이 개선되지 않아 면직된 교사도 해마다 1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은 40대와 50대 교사가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일부 중견 교사들이 시대적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가지타 (효고현교육대 학장): "학생들의 성장이 확연히 달라지는 등 지금까지 없었던 것을 교육하는 것이니까 교사들이 좀 더 깊이 자각해야 합니다."
교사들의 자질 시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문부과학성은 교원 면허를 10년마다 갱신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마련해 내년도 정기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또 내일 출범하는 아베 신임 총리가 교육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서 일본에서는 한동안 교육 현장의 지도력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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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회 기자 jis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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