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화장품도 중금속 ‘불똥’
입력 2006.09.26 (22:19)
수정 2006.09.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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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Ⅱ에 이어서 이번에는 유명 화장품 4개 종류에서 허용치 이상의 중금속이 나왔다는 보도가 홍콩에서 나와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진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이번에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한 화장품은 크리스천 디올,에스티 로더,크리니크,랑콤 등 세계 4대 명품 메이커들입니다.
이번 조사는 홍콩의 한 유선방송이 홍콩 표준검정센터에 위탁해 이들 메이커의 6개 콤팩트 제품에 대해 실시된 것입니다.
특히 크리스천 디올과 에스티 로더의 경우에는 1Kg에 각각 4.5mg과 3.9mg의 크롬이 검출돼 최근 중금속 파문을 일으킨 SK-ll 의 경우 보다도 더 많은 검출량을 나타냈습니다.
크리니크와 랑콤은 네오디뮴이 1Kg에 1.8mg과 1.6mg씩 검출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회사들은 모두 화장품 생산 과정에서 크롬과 네오디뮴을 첨가한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녹취>상하이 주재 크리스천 디올 홍보 관계자 : "(홍콩과 대륙의 기준이 다르고)특히 대륙측 위생국의 화장품 검사기준이 엄격해 이 곳 제품은 아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일본 때리기로 이해되기도 했던 SK-ll 사태가 홍콩 언론의 개입으로 미국과 프랑스계 화장품으로 까지 번지면서 파장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SK-Ⅱ에 이어서 이번에는 유명 화장품 4개 종류에서 허용치 이상의 중금속이 나왔다는 보도가 홍콩에서 나와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진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이번에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한 화장품은 크리스천 디올,에스티 로더,크리니크,랑콤 등 세계 4대 명품 메이커들입니다.
이번 조사는 홍콩의 한 유선방송이 홍콩 표준검정센터에 위탁해 이들 메이커의 6개 콤팩트 제품에 대해 실시된 것입니다.
특히 크리스천 디올과 에스티 로더의 경우에는 1Kg에 각각 4.5mg과 3.9mg의 크롬이 검출돼 최근 중금속 파문을 일으킨 SK-ll 의 경우 보다도 더 많은 검출량을 나타냈습니다.
크리니크와 랑콤은 네오디뮴이 1Kg에 1.8mg과 1.6mg씩 검출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회사들은 모두 화장품 생산 과정에서 크롬과 네오디뮴을 첨가한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녹취>상하이 주재 크리스천 디올 홍보 관계자 : "(홍콩과 대륙의 기준이 다르고)특히 대륙측 위생국의 화장품 검사기준이 엄격해 이 곳 제품은 아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일본 때리기로 이해되기도 했던 SK-ll 사태가 홍콩 언론의 개입으로 미국과 프랑스계 화장품으로 까지 번지면서 파장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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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4대 화장품도 중금속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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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26 21:23:34
- 수정2006-09-26 22:23:58
<앵커 멘트>
SK-Ⅱ에 이어서 이번에는 유명 화장품 4개 종류에서 허용치 이상의 중금속이 나왔다는 보도가 홍콩에서 나와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진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이번에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한 화장품은 크리스천 디올,에스티 로더,크리니크,랑콤 등 세계 4대 명품 메이커들입니다.
이번 조사는 홍콩의 한 유선방송이 홍콩 표준검정센터에 위탁해 이들 메이커의 6개 콤팩트 제품에 대해 실시된 것입니다.
특히 크리스천 디올과 에스티 로더의 경우에는 1Kg에 각각 4.5mg과 3.9mg의 크롬이 검출돼 최근 중금속 파문을 일으킨 SK-ll 의 경우 보다도 더 많은 검출량을 나타냈습니다.
크리니크와 랑콤은 네오디뮴이 1Kg에 1.8mg과 1.6mg씩 검출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회사들은 모두 화장품 생산 과정에서 크롬과 네오디뮴을 첨가한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녹취>상하이 주재 크리스천 디올 홍보 관계자 : "(홍콩과 대륙의 기준이 다르고)특히 대륙측 위생국의 화장품 검사기준이 엄격해 이 곳 제품은 아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일본 때리기로 이해되기도 했던 SK-ll 사태가 홍콩 언론의 개입으로 미국과 프랑스계 화장품으로 까지 번지면서 파장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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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jin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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