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238조5천억원 확정
입력 2006.09.27 (22:18)
수정 2006.09.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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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도 나라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6.4% 늘어난 238조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복지와 국방 예산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먼저,최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은 238조 5천억 원, 올해보다 6.4% 14조 4천억 원 늘어난 살림 규몹니다.
가장 많은 재원이 쓰이는 곳은 보건, 복지 분야입니다.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전세자금이 1조 천억 원 늘고, 보육료 지원대상도 확대돼 복지예산은 올해보다 5조 8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연구개발에도 9조 8천여억 원이 배정돼 올 예산보다 9천3백억 원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R&D라는 것이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가장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분야별로는 가장 증가율이 높은 분야가 되겠습니다."
국방 예산은 F-15K 전투기 등 첨단무기 구입과 사병 봉급 인상 등으로 올해보다 2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사교육 방지와 초, 중,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금이 늘면서 교육 예산은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수송과 교통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2천억 원 줄고, 산업과 중소기업 관련 예산도 소폭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경수로 사업이 종료되면서 통일, 외교 부분 예산도 4%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살림살이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관리 대상 수지는 13조 7천억 원 적자가 예상돼 8조 7천억 원 규모의 국채가 추가 발행됩니다.
KBS 뉴스 최대숩니다.
내년도 나라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6.4% 늘어난 238조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복지와 국방 예산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먼저,최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은 238조 5천억 원, 올해보다 6.4% 14조 4천억 원 늘어난 살림 규몹니다.
가장 많은 재원이 쓰이는 곳은 보건, 복지 분야입니다.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전세자금이 1조 천억 원 늘고, 보육료 지원대상도 확대돼 복지예산은 올해보다 5조 8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연구개발에도 9조 8천여억 원이 배정돼 올 예산보다 9천3백억 원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R&D라는 것이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가장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분야별로는 가장 증가율이 높은 분야가 되겠습니다."
국방 예산은 F-15K 전투기 등 첨단무기 구입과 사병 봉급 인상 등으로 올해보다 2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사교육 방지와 초, 중,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금이 늘면서 교육 예산은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수송과 교통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2천억 원 줄고, 산업과 중소기업 관련 예산도 소폭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경수로 사업이 종료되면서 통일, 외교 부분 예산도 4%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살림살이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관리 대상 수지는 13조 7천억 원 적자가 예상돼 8조 7천억 원 규모의 국채가 추가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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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 238조5천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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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27 20:57:35
- 수정2006-09-27 22:39:33
<앵커 멘트>
내년도 나라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6.4% 늘어난 238조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복지와 국방 예산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먼저,최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은 238조 5천억 원, 올해보다 6.4% 14조 4천억 원 늘어난 살림 규몹니다.
가장 많은 재원이 쓰이는 곳은 보건, 복지 분야입니다.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전세자금이 1조 천억 원 늘고, 보육료 지원대상도 확대돼 복지예산은 올해보다 5조 8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연구개발에도 9조 8천여억 원이 배정돼 올 예산보다 9천3백억 원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R&D라는 것이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가장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분야별로는 가장 증가율이 높은 분야가 되겠습니다."
국방 예산은 F-15K 전투기 등 첨단무기 구입과 사병 봉급 인상 등으로 올해보다 2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사교육 방지와 초, 중,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금이 늘면서 교육 예산은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수송과 교통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2천억 원 줄고, 산업과 중소기업 관련 예산도 소폭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경수로 사업이 종료되면서 통일, 외교 부분 예산도 4%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살림살이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관리 대상 수지는 13조 7천억 원 적자가 예상돼 8조 7천억 원 규모의 국채가 추가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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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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