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온라인상에서 물품을 사고 팔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오픈마켓’이 가짜 명품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없다보니 이런 상품들이 마구 유통될 수밖에 없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품이라면 백만 원이 넘는 명품 귀금속들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품 가격의 5%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역시 진품이라면 50만 원 하는 골프백은 20만 원, 모두 상표를 도용한 가짜 상품입니다.
이곳은 유명 인터넷 쇼핑몰이 운영하는 이른바 '오픈 마켓',
살 사람과 팔 사람이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검증없이 가짜 상품이 판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병선 팀장(시경 사이버수사대): "오픈마켓은 운영자가 상품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책임이 없어 가짜가 많이 거래돼..."
가짜가 많이 거래되는 이유는 비록 가짜라도 명품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
<녹취>피의자(골프 가방 제조업자): "온라인 상에는 정품도 있고 이미테이션 제품도 있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하면 구매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경찰이 덮친 이 귀금속 공장은 명품과 똑같이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들의 주문을 받아 가짜 명품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유통된 가짜 명품은 경찰이 적발한 것만 6만여 점, 정품 시가로 백억 원 어칩니다.
경찰은 상표법 위반혐의로 가짜 명품 제조업자 42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가짜 명품을 유통시킨 34살 이모 씨 등 5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온라인상에서 물품을 사고 팔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오픈마켓’이 가짜 명품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없다보니 이런 상품들이 마구 유통될 수밖에 없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품이라면 백만 원이 넘는 명품 귀금속들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품 가격의 5%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역시 진품이라면 50만 원 하는 골프백은 20만 원, 모두 상표를 도용한 가짜 상품입니다.
이곳은 유명 인터넷 쇼핑몰이 운영하는 이른바 '오픈 마켓',
살 사람과 팔 사람이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검증없이 가짜 상품이 판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병선 팀장(시경 사이버수사대): "오픈마켓은 운영자가 상품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책임이 없어 가짜가 많이 거래돼..."
가짜가 많이 거래되는 이유는 비록 가짜라도 명품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
<녹취>피의자(골프 가방 제조업자): "온라인 상에는 정품도 있고 이미테이션 제품도 있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하면 구매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경찰이 덮친 이 귀금속 공장은 명품과 똑같이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들의 주문을 받아 가짜 명품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유통된 가짜 명품은 경찰이 적발한 것만 6만여 점, 정품 시가로 백억 원 어칩니다.
경찰은 상표법 위반혐의로 가짜 명품 제조업자 42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가짜 명품을 유통시킨 34살 이모 씨 등 5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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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쇼핑몰은 ‘가짜 천국’
-
- 입력 2006-10-01 21:14:27
<앵커 멘트>
온라인상에서 물품을 사고 팔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오픈마켓’이 가짜 명품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없다보니 이런 상품들이 마구 유통될 수밖에 없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품이라면 백만 원이 넘는 명품 귀금속들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품 가격의 5%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역시 진품이라면 50만 원 하는 골프백은 20만 원, 모두 상표를 도용한 가짜 상품입니다.
이곳은 유명 인터넷 쇼핑몰이 운영하는 이른바 '오픈 마켓',
살 사람과 팔 사람이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검증없이 가짜 상품이 판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병선 팀장(시경 사이버수사대): "오픈마켓은 운영자가 상품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책임이 없어 가짜가 많이 거래돼..."
가짜가 많이 거래되는 이유는 비록 가짜라도 명품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
<녹취>피의자(골프 가방 제조업자): "온라인 상에는 정품도 있고 이미테이션 제품도 있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하면 구매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경찰이 덮친 이 귀금속 공장은 명품과 똑같이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들의 주문을 받아 가짜 명품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유통된 가짜 명품은 경찰이 적발한 것만 6만여 점, 정품 시가로 백억 원 어칩니다.
경찰은 상표법 위반혐의로 가짜 명품 제조업자 42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가짜 명품을 유통시킨 34살 이모 씨 등 5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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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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