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계 입양아 출신이 노르웨이 최고 작가가돼 한국을 찾았습니다.
주인공을 나신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노르웨이 브라게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계 입양아 출신 소설가 '쉰네 순 뢰에스'씨.
한국 이름은 '지선'입니다.
이번에 모국에서 번역.출간되는 장편소설은 정신질환에서 회복돼가는 17살 소녀의 심리변화를 계절에 빗대어 섬세하게 묘사해 노르웨이 최고 문학상을 받은 수작입니다.
한국어로 직접 번역된 첫번째 노르웨이 작품이기 때문에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인터뷰> 쉰네 순 뢰에스 (노르웨이 작가): "한국에 오게 돼 매우 기쁩니다. 이국적인 여행이었고, 모든 사람들이 친절히 대해 줘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30여 년 전 그녀는 쌍둥이 오빠와 함께 생후 7개월만에 노르웨이 의사 부부에게 입양된 뒤 자신은 간호사로, 오빠는 의사로 성장했습니다.
2002년 친부모와 재회한 그녀는 질병과 가난 때문에 자신을 떠나보내야 했던 친부모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쉰네 순 뢰에스: "가장 가까운 가족을 만났기 때문에 아주 큰 감정변화를 느꼈어요."
입양아에서 작가로 성장해 부모의 나라에 책을 선물한 뢰에스 씨는 오는 22일 노르웨이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한국계 입양아 출신이 노르웨이 최고 작가가돼 한국을 찾았습니다.
주인공을 나신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노르웨이 브라게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계 입양아 출신 소설가 '쉰네 순 뢰에스'씨.
한국 이름은 '지선'입니다.
이번에 모국에서 번역.출간되는 장편소설은 정신질환에서 회복돼가는 17살 소녀의 심리변화를 계절에 빗대어 섬세하게 묘사해 노르웨이 최고 문학상을 받은 수작입니다.
한국어로 직접 번역된 첫번째 노르웨이 작품이기 때문에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인터뷰> 쉰네 순 뢰에스 (노르웨이 작가): "한국에 오게 돼 매우 기쁩니다. 이국적인 여행이었고, 모든 사람들이 친절히 대해 줘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30여 년 전 그녀는 쌍둥이 오빠와 함께 생후 7개월만에 노르웨이 의사 부부에게 입양된 뒤 자신은 간호사로, 오빠는 의사로 성장했습니다.
2002년 친부모와 재회한 그녀는 질병과 가난 때문에 자신을 떠나보내야 했던 친부모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쉰네 순 뢰에스: "가장 가까운 가족을 만났기 때문에 아주 큰 감정변화를 느꼈어요."
입양아에서 작가로 성장해 부모의 나라에 책을 선물한 뢰에스 씨는 오는 22일 노르웨이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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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작가 된 한국 입양아
-
- 입력 2006-12-19 21:33:09
- 수정2006-12-19 22:43:18
<앵커 멘트>
한국계 입양아 출신이 노르웨이 최고 작가가돼 한국을 찾았습니다.
주인공을 나신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노르웨이 브라게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계 입양아 출신 소설가 '쉰네 순 뢰에스'씨.
한국 이름은 '지선'입니다.
이번에 모국에서 번역.출간되는 장편소설은 정신질환에서 회복돼가는 17살 소녀의 심리변화를 계절에 빗대어 섬세하게 묘사해 노르웨이 최고 문학상을 받은 수작입니다.
한국어로 직접 번역된 첫번째 노르웨이 작품이기 때문에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인터뷰> 쉰네 순 뢰에스 (노르웨이 작가): "한국에 오게 돼 매우 기쁩니다. 이국적인 여행이었고, 모든 사람들이 친절히 대해 줘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30여 년 전 그녀는 쌍둥이 오빠와 함께 생후 7개월만에 노르웨이 의사 부부에게 입양된 뒤 자신은 간호사로, 오빠는 의사로 성장했습니다.
2002년 친부모와 재회한 그녀는 질병과 가난 때문에 자신을 떠나보내야 했던 친부모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쉰네 순 뢰에스: "가장 가까운 가족을 만났기 때문에 아주 큰 감정변화를 느꼈어요."
입양아에서 작가로 성장해 부모의 나라에 책을 선물한 뢰에스 씨는 오는 22일 노르웨이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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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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