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엔 꼭 취업할래요!
입력 2006.12.31 (22:07)
수정 2006.12.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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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아쉬움이 큰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올해 취업에 실패한 청년 실업자들이 그런 심정일겁니다.
이들의 새해소망 박예원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29살 청년 구직자 김근수 씨는 2006년의 마지막 달에 대학시절 내내 머물던 하숙집을 옮겼습니다.
혼자서 짐을 나르고, 손때 묻은 책들도 차곡차곡 정리하며 새해를 다시 준비합니다.
올해 근수 씨의 목표는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더 많이 도전하는 것.
얼마 전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한 취업 준비생 연수현 씨.
올해 기업체 수십곳에 원서를 넣어 두 군데에서는 최종 면접까지 했으나 다 미끄러졌습니다.
<인터뷰> 연수현(청년 구직자): "여태까지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았거든요. 실패라거나 그런 게 별로 없었어요. 실패를 딛고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룰 수 있겠죠, 2007년에는"
아쉬움과 답답함을 모두 털고 2007년을 새롭게 맞기 위해 특별한 송년 모임을 가진 청년 실업자들도 있습니다.
힘들었던 한 해의 스트레스를 '막춤'으로 날려버리고,
<현장음> "이렇게 털고 저렇게 털고"
새해 복을 부르는 주문도 간절하게 해 봅니다.
<인터뷰> 이승훈(청년 구직자): "저 사람들 왜 저렇게 놀아? 하는 따가운 시선들 있잖아요. 가족들이나 주위에 계신 분들이 그런 시선으로 안 봐줬으면 좋겠어요."
올 한 해를 무척이나 힘들게 보낸 청년 구직자들, 2007년은 희망의 해가 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아쉬움이 큰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올해 취업에 실패한 청년 실업자들이 그런 심정일겁니다.
이들의 새해소망 박예원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29살 청년 구직자 김근수 씨는 2006년의 마지막 달에 대학시절 내내 머물던 하숙집을 옮겼습니다.
혼자서 짐을 나르고, 손때 묻은 책들도 차곡차곡 정리하며 새해를 다시 준비합니다.
올해 근수 씨의 목표는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더 많이 도전하는 것.
얼마 전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한 취업 준비생 연수현 씨.
올해 기업체 수십곳에 원서를 넣어 두 군데에서는 최종 면접까지 했으나 다 미끄러졌습니다.
<인터뷰> 연수현(청년 구직자): "여태까지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았거든요. 실패라거나 그런 게 별로 없었어요. 실패를 딛고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룰 수 있겠죠, 2007년에는"
아쉬움과 답답함을 모두 털고 2007년을 새롭게 맞기 위해 특별한 송년 모임을 가진 청년 실업자들도 있습니다.
힘들었던 한 해의 스트레스를 '막춤'으로 날려버리고,
<현장음> "이렇게 털고 저렇게 털고"
새해 복을 부르는 주문도 간절하게 해 봅니다.
<인터뷰> 이승훈(청년 구직자): "저 사람들 왜 저렇게 놀아? 하는 따가운 시선들 있잖아요. 가족들이나 주위에 계신 분들이 그런 시선으로 안 봐줬으면 좋겠어요."
올 한 해를 무척이나 힘들게 보낸 청년 구직자들, 2007년은 희망의 해가 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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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엔 꼭 취업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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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31 21:24:09
- 수정2006-12-31 22:19:01
<앵커 멘트>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아쉬움이 큰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올해 취업에 실패한 청년 실업자들이 그런 심정일겁니다.
이들의 새해소망 박예원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29살 청년 구직자 김근수 씨는 2006년의 마지막 달에 대학시절 내내 머물던 하숙집을 옮겼습니다.
혼자서 짐을 나르고, 손때 묻은 책들도 차곡차곡 정리하며 새해를 다시 준비합니다.
올해 근수 씨의 목표는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더 많이 도전하는 것.
얼마 전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한 취업 준비생 연수현 씨.
올해 기업체 수십곳에 원서를 넣어 두 군데에서는 최종 면접까지 했으나 다 미끄러졌습니다.
<인터뷰> 연수현(청년 구직자): "여태까지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았거든요. 실패라거나 그런 게 별로 없었어요. 실패를 딛고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룰 수 있겠죠, 2007년에는"
아쉬움과 답답함을 모두 털고 2007년을 새롭게 맞기 위해 특별한 송년 모임을 가진 청년 실업자들도 있습니다.
힘들었던 한 해의 스트레스를 '막춤'으로 날려버리고,
<현장음> "이렇게 털고 저렇게 털고"
새해 복을 부르는 주문도 간절하게 해 봅니다.
<인터뷰> 이승훈(청년 구직자): "저 사람들 왜 저렇게 놀아? 하는 따가운 시선들 있잖아요. 가족들이나 주위에 계신 분들이 그런 시선으로 안 봐줬으면 좋겠어요."
올 한 해를 무척이나 힘들게 보낸 청년 구직자들, 2007년은 희망의 해가 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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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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