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꿈의 무대로!…‘골 넣는 공격수’ 선언
입력 2007.01.29 (22:16)
수정 2007.01.29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더 이상 게으른 천재란 별명은 싫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4호 이동국이 출국에 앞서 밝힌 각오입니다.
이동국의 사연 많은 축구 인생 2막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분데스리가 적응 실패와 월드컵 2회 연속 낙방.
이동국이 프리미어리거로 불리는 것은 고진감래와 같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그의 축구 인생 2막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인터뷰> 이동국 : "비두카가 나이를 묻기에 답했더니 영보이라고 하더라. 아직까지 유럽에서는 많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축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이수진(이동국 부인) : "인생을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동국 씨의 인생이 지금은 드라마의 하일라이트가 지금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주전 경쟁엔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선발 경쟁자 마카로네는 이탈리아로 돌아갔고, 비두카도 32살로 노쇠화했습니다.
하지만 실패의 쓰라림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방심이란 없습니다.
<인터뷰> 이동국 : "언론에서 불운의 스트라이커라고 하시는데, 제발 게으른 천재라는 얘기는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8월이면 태어날 2세를 위해서라도 자랑스런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동국 : "아기한테도 이런 일이 상당히 훌륭한 일이라는 걸 먼 훗날에 들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시원한 골 소식을 전해오겠다는 이동국.
꿈의 무대로 향하는 라이언 킹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했습니다.
<현장음> 이동국 : "다녀오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더 이상 게으른 천재란 별명은 싫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4호 이동국이 출국에 앞서 밝힌 각오입니다.
이동국의 사연 많은 축구 인생 2막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분데스리가 적응 실패와 월드컵 2회 연속 낙방.
이동국이 프리미어리거로 불리는 것은 고진감래와 같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그의 축구 인생 2막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인터뷰> 이동국 : "비두카가 나이를 묻기에 답했더니 영보이라고 하더라. 아직까지 유럽에서는 많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축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이수진(이동국 부인) : "인생을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동국 씨의 인생이 지금은 드라마의 하일라이트가 지금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주전 경쟁엔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선발 경쟁자 마카로네는 이탈리아로 돌아갔고, 비두카도 32살로 노쇠화했습니다.
하지만 실패의 쓰라림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방심이란 없습니다.
<인터뷰> 이동국 : "언론에서 불운의 스트라이커라고 하시는데, 제발 게으른 천재라는 얘기는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8월이면 태어날 2세를 위해서라도 자랑스런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동국 : "아기한테도 이런 일이 상당히 훌륭한 일이라는 걸 먼 훗날에 들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시원한 골 소식을 전해오겠다는 이동국.
꿈의 무대로 향하는 라이언 킹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했습니다.
<현장음> 이동국 : "다녀오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동국, 꿈의 무대로!…‘골 넣는 공격수’ 선언
-
- 입력 2007-01-29 21:45:08
- 수정2007-01-29 22:20:23
<앵커 멘트>
더 이상 게으른 천재란 별명은 싫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4호 이동국이 출국에 앞서 밝힌 각오입니다.
이동국의 사연 많은 축구 인생 2막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분데스리가 적응 실패와 월드컵 2회 연속 낙방.
이동국이 프리미어리거로 불리는 것은 고진감래와 같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그의 축구 인생 2막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인터뷰> 이동국 : "비두카가 나이를 묻기에 답했더니 영보이라고 하더라. 아직까지 유럽에서는 많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축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이수진(이동국 부인) : "인생을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동국 씨의 인생이 지금은 드라마의 하일라이트가 지금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주전 경쟁엔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선발 경쟁자 마카로네는 이탈리아로 돌아갔고, 비두카도 32살로 노쇠화했습니다.
하지만 실패의 쓰라림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방심이란 없습니다.
<인터뷰> 이동국 : "언론에서 불운의 스트라이커라고 하시는데, 제발 게으른 천재라는 얘기는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8월이면 태어날 2세를 위해서라도 자랑스런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동국 : "아기한테도 이런 일이 상당히 훌륭한 일이라는 걸 먼 훗날에 들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시원한 골 소식을 전해오겠다는 이동국.
꿈의 무대로 향하는 라이언 킹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했습니다.
<현장음> 이동국 : "다녀오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
손기성 기자 son@kbs.co.kr
손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