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2일,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일어난 관중 폭동을 진압하다 사망한 경찰관의 장례식이 시민들의 애도 속에 열렸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관중 폭동을 진압하다 숨을 거둔 라치티 경찰관의 장례식. 아버지의 모자를 손에 쥔 아들의 모습에 이탈리아는 슬픔에 젖었습니다.
교황 베네딕드 16세도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내는 한편, 축구에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재발되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보안조치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경기장에서는 관중없이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혼자서 세 골을 넣은 스네이더르의 맹활약으로 아약스는 페예노르트를 4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선두 에인트호벤은 알크마르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전반 20분 힐 패스에 이은 중거리포로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세 골을 내주며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지난 2일,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일어난 관중 폭동을 진압하다 사망한 경찰관의 장례식이 시민들의 애도 속에 열렸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관중 폭동을 진압하다 숨을 거둔 라치티 경찰관의 장례식. 아버지의 모자를 손에 쥔 아들의 모습에 이탈리아는 슬픔에 젖었습니다.
교황 베네딕드 16세도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내는 한편, 축구에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재발되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보안조치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경기장에서는 관중없이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혼자서 세 골을 넣은 스네이더르의 맹활약으로 아약스는 페예노르트를 4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선두 에인트호벤은 알크마르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전반 20분 힐 패스에 이은 중거리포로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세 골을 내주며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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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폭동 사망 경찰관 장례식…시민들 애도
-
- 입력 2007-02-06 21:51:58
<앵커 멘트>
지난 2일,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일어난 관중 폭동을 진압하다 사망한 경찰관의 장례식이 시민들의 애도 속에 열렸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관중 폭동을 진압하다 숨을 거둔 라치티 경찰관의 장례식. 아버지의 모자를 손에 쥔 아들의 모습에 이탈리아는 슬픔에 젖었습니다.
교황 베네딕드 16세도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내는 한편, 축구에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재발되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보안조치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경기장에서는 관중없이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혼자서 세 골을 넣은 스네이더르의 맹활약으로 아약스는 페예노르트를 4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선두 에인트호벤은 알크마르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전반 20분 힐 패스에 이은 중거리포로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세 골을 내주며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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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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