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낙오자 없는 교육…교사에겐 인센티브
입력 2007.02.08 (22:25)
수정 2007.02.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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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진국의 교육 개혁실상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학교에 최대한 자율권을 보장하면서도 낙오자없는 교육을 위해 연방정부가 각종 혜택을 내걸고 경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A교육구 한 고등학교를 경찰이 에워싸고있습니다.
라틴계와 흑인학생간의 하루가 멀다하게 벌어지는 패싸움을 막기위해서입니다.
자연히 학력은 수준미달입니다.
라틴계 이민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력미달사태는 전국적 현상이 됐고 부시대통령이 결단을 내렸습니다.
연방예산을 투입해 학력증진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지누 최(고교 학생주임): "이민 학생들의 영어 보충수업을 위해 연방과 주 정부 예산이 배정되고 있습니다."
부시대통령이 밀어부친 NCLD,즉 낙오자 없는 교육의 핵심은 학력증진을 위해 '애프터스쿨',우리식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실적에 따라 예산을 추가 지원하는 것입니다.
해당 학교장과,교사에게는 연방정부가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적부진으로 지난해까지 5년여간 L.A교육구의 고교졸업률은 74%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낙오자없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성적이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데즈(고교 교장): "프로그램 실시 후 졸업률을 80%까지 끌어올려 낙오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수업방식에 대해 정부는 무관심하리만큼 자율성을 주고있습니다.
그러나 낙오자 없는 최소한의 교육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방정부가 나서 철저하게 관리하고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선진국의 교육 개혁실상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학교에 최대한 자율권을 보장하면서도 낙오자없는 교육을 위해 연방정부가 각종 혜택을 내걸고 경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A교육구 한 고등학교를 경찰이 에워싸고있습니다.
라틴계와 흑인학생간의 하루가 멀다하게 벌어지는 패싸움을 막기위해서입니다.
자연히 학력은 수준미달입니다.
라틴계 이민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력미달사태는 전국적 현상이 됐고 부시대통령이 결단을 내렸습니다.
연방예산을 투입해 학력증진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지누 최(고교 학생주임): "이민 학생들의 영어 보충수업을 위해 연방과 주 정부 예산이 배정되고 있습니다."
부시대통령이 밀어부친 NCLD,즉 낙오자 없는 교육의 핵심은 학력증진을 위해 '애프터스쿨',우리식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실적에 따라 예산을 추가 지원하는 것입니다.
해당 학교장과,교사에게는 연방정부가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적부진으로 지난해까지 5년여간 L.A교육구의 고교졸업률은 74%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낙오자없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성적이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데즈(고교 교장): "프로그램 실시 후 졸업률을 80%까지 끌어올려 낙오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수업방식에 대해 정부는 무관심하리만큼 자율성을 주고있습니다.
그러나 낙오자 없는 최소한의 교육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방정부가 나서 철저하게 관리하고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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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낙오자 없는 교육…교사에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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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08 21:33:38
- 수정2007-02-08 22:30:57
<앵커 멘트>
선진국의 교육 개혁실상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학교에 최대한 자율권을 보장하면서도 낙오자없는 교육을 위해 연방정부가 각종 혜택을 내걸고 경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A교육구 한 고등학교를 경찰이 에워싸고있습니다.
라틴계와 흑인학생간의 하루가 멀다하게 벌어지는 패싸움을 막기위해서입니다.
자연히 학력은 수준미달입니다.
라틴계 이민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력미달사태는 전국적 현상이 됐고 부시대통령이 결단을 내렸습니다.
연방예산을 투입해 학력증진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지누 최(고교 학생주임): "이민 학생들의 영어 보충수업을 위해 연방과 주 정부 예산이 배정되고 있습니다."
부시대통령이 밀어부친 NCLD,즉 낙오자 없는 교육의 핵심은 학력증진을 위해 '애프터스쿨',우리식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실적에 따라 예산을 추가 지원하는 것입니다.
해당 학교장과,교사에게는 연방정부가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적부진으로 지난해까지 5년여간 L.A교육구의 고교졸업률은 74%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낙오자없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성적이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데즈(고교 교장): "프로그램 실시 후 졸업률을 80%까지 끌어올려 낙오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수업방식에 대해 정부는 무관심하리만큼 자율성을 주고있습니다.
그러나 낙오자 없는 최소한의 교육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방정부가 나서 철저하게 관리하고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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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ju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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