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택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대주는 역모기지 상품 현재 판매하고 있지만 인기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르면 하반기부터 돈을 더 주고 기간도 늘어난 상품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역모기지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등 단 3곳에 불과합니다.
지난 95년에 처음 선을 보였다가 실적이 없어 판매가 중단된 뒤 지난 2004년부터 다시 도입됐으나 역시 실적은 미미합니다.
주택 가격에 비해 받는 돈도 적은데다 지급기한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현경만(신한은행 차장) : "대출 시점이 길어지게 되면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기한을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보증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역모기지 상품이 이르면 7월부터 판매됩니다.
<인터뷰>김갑태(한국주택금융공사 부장) : "제한 기간 없이 평생 돌아가실 때까지 자기가 원하는 집에서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3억 원 짜리 주택으로 이 공적보증 역모기지 상품에 가입하면 사망 때까지 대략 한 달에 85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시점이 늦어질수록 받는 돈은 많아지게 됩니다.
이 상품은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만 65살 이상 노인에게만 판매됩니다.
또 소유주택도 6억 원 이하로 제한됩니다.
다만 2주택 이상 소유자는 자격이 없고 주택가격의 기준은 공시가격이 아닌 시가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주택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대주는 역모기지 상품 현재 판매하고 있지만 인기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르면 하반기부터 돈을 더 주고 기간도 늘어난 상품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역모기지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등 단 3곳에 불과합니다.
지난 95년에 처음 선을 보였다가 실적이 없어 판매가 중단된 뒤 지난 2004년부터 다시 도입됐으나 역시 실적은 미미합니다.
주택 가격에 비해 받는 돈도 적은데다 지급기한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현경만(신한은행 차장) : "대출 시점이 길어지게 되면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기한을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보증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역모기지 상품이 이르면 7월부터 판매됩니다.
<인터뷰>김갑태(한국주택금융공사 부장) : "제한 기간 없이 평생 돌아가실 때까지 자기가 원하는 집에서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3억 원 짜리 주택으로 이 공적보증 역모기지 상품에 가입하면 사망 때까지 대략 한 달에 85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시점이 늦어질수록 받는 돈은 많아지게 됩니다.
이 상품은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만 65살 이상 노인에게만 판매됩니다.
또 소유주택도 6억 원 이하로 제한됩니다.
다만 2주택 이상 소유자는 자격이 없고 주택가격의 기준은 공시가격이 아닌 시가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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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담보로 노후 생활비 대준다”
-
- 입력 2007-02-09 21:29:03
<앵커 멘트>
주택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대주는 역모기지 상품 현재 판매하고 있지만 인기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르면 하반기부터 돈을 더 주고 기간도 늘어난 상품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역모기지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등 단 3곳에 불과합니다.
지난 95년에 처음 선을 보였다가 실적이 없어 판매가 중단된 뒤 지난 2004년부터 다시 도입됐으나 역시 실적은 미미합니다.
주택 가격에 비해 받는 돈도 적은데다 지급기한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현경만(신한은행 차장) : "대출 시점이 길어지게 되면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기한을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보증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역모기지 상품이 이르면 7월부터 판매됩니다.
<인터뷰>김갑태(한국주택금융공사 부장) : "제한 기간 없이 평생 돌아가실 때까지 자기가 원하는 집에서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3억 원 짜리 주택으로 이 공적보증 역모기지 상품에 가입하면 사망 때까지 대략 한 달에 85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시점이 늦어질수록 받는 돈은 많아지게 됩니다.
이 상품은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만 65살 이상 노인에게만 판매됩니다.
또 소유주택도 6억 원 이하로 제한됩니다.
다만 2주택 이상 소유자는 자격이 없고 주택가격의 기준은 공시가격이 아닌 시가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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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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