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결의안 통과에 누구보 감회가 큰 분들은 바로 위안부 피해자들입니다.
할머니들은 오늘도 16년째 통한의 규탄집회를 이어갔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는 결의안을 즉각 수용하라 "
이제는 서서 구호를 외치기조차 힘든 할머니들, 손에 손에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카드를 든 할머니들의 사력을 다 한 시위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결의안 통과 소식을 애써 외면하는 일본정부의 태도에 할머니들의 분노는 식을 줄 모릅니다.
<인터뷰>길원옥(80살/위안부 할머니): "죄가 죄인 줄 모르고, 회개하지 않고 사는 저 사람들은 사람으로 인정이 안 되지."
그나마 할머니들의 심경을 이해하는 일본인의 한마디가 응어리 진 한에 한줄기 위안입니다.
<인터뷰>무라야마 잇페이(28살/일본인): "결의안이 통과된 건 너무나 좋은 소식이지만, 일본 국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법안이나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할머니들은 우리 정부에 대한 서운함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강일출(80살/위안부 할머니): "우리나라가 이런 문제를 올바로 처리해야 우리 후세들이 아무 문제 없는 거야. 문서를 받아내고, 배상을 받아내야 되요."
이제 중요한 것은 일본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를 받아 내는 것.
<인터뷰>강주희(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처장): "수많은 질시와 질타,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일본도 이것에 대한 끊임없는 압력을 느낄 수밖에..."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공식 사과와 배상이 없는 한 벌써 7백6십 차례를 넘은 할머니들의 수요시위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이번 결의안 통과에 누구보 감회가 큰 분들은 바로 위안부 피해자들입니다.
할머니들은 오늘도 16년째 통한의 규탄집회를 이어갔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는 결의안을 즉각 수용하라 "
이제는 서서 구호를 외치기조차 힘든 할머니들, 손에 손에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카드를 든 할머니들의 사력을 다 한 시위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결의안 통과 소식을 애써 외면하는 일본정부의 태도에 할머니들의 분노는 식을 줄 모릅니다.
<인터뷰>길원옥(80살/위안부 할머니): "죄가 죄인 줄 모르고, 회개하지 않고 사는 저 사람들은 사람으로 인정이 안 되지."
그나마 할머니들의 심경을 이해하는 일본인의 한마디가 응어리 진 한에 한줄기 위안입니다.
<인터뷰>무라야마 잇페이(28살/일본인): "결의안이 통과된 건 너무나 좋은 소식이지만, 일본 국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법안이나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할머니들은 우리 정부에 대한 서운함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강일출(80살/위안부 할머니): "우리나라가 이런 문제를 올바로 처리해야 우리 후세들이 아무 문제 없는 거야. 문서를 받아내고, 배상을 받아내야 되요."
이제 중요한 것은 일본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를 받아 내는 것.
<인터뷰>강주희(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처장): "수많은 질시와 질타,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일본도 이것에 대한 끊임없는 압력을 느낄 수밖에..."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공식 사과와 배상이 없는 한 벌써 7백6십 차례를 넘은 할머니들의 수요시위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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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수요집회는 ‘눈물 바다’
-
- 입력 2007-06-27 21:15:47
<앵커 멘트>
이번 결의안 통과에 누구보 감회가 큰 분들은 바로 위안부 피해자들입니다.
할머니들은 오늘도 16년째 통한의 규탄집회를 이어갔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는 결의안을 즉각 수용하라 "
이제는 서서 구호를 외치기조차 힘든 할머니들, 손에 손에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카드를 든 할머니들의 사력을 다 한 시위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결의안 통과 소식을 애써 외면하는 일본정부의 태도에 할머니들의 분노는 식을 줄 모릅니다.
<인터뷰>길원옥(80살/위안부 할머니): "죄가 죄인 줄 모르고, 회개하지 않고 사는 저 사람들은 사람으로 인정이 안 되지."
그나마 할머니들의 심경을 이해하는 일본인의 한마디가 응어리 진 한에 한줄기 위안입니다.
<인터뷰>무라야마 잇페이(28살/일본인): "결의안이 통과된 건 너무나 좋은 소식이지만, 일본 국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법안이나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할머니들은 우리 정부에 대한 서운함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강일출(80살/위안부 할머니): "우리나라가 이런 문제를 올바로 처리해야 우리 후세들이 아무 문제 없는 거야. 문서를 받아내고, 배상을 받아내야 되요."
이제 중요한 것은 일본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를 받아 내는 것.
<인터뷰>강주희(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처장): "수많은 질시와 질타,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일본도 이것에 대한 끊임없는 압력을 느낄 수밖에..."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공식 사과와 배상이 없는 한 벌써 7백6십 차례를 넘은 할머니들의 수요시위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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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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